'SG워너비' 탈퇴 채동하, "지금 걱정은 대중의 오해와 편견"

  • 등록 2008-01-23 오후 1:08:18

    수정 2008-01-23 오후 1:14:02

▲ 그룹 sg워너비의 채동하(사진 가운데)

[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인생의 목표 위해 또 다른 도전 해야 할 때”

탈퇴를 결정한 그룹 SG워너비의 채동하가 22일 자신의 팬카페에 글을 올려 심경을 밝혔다.

채동하는 이 글에서 “지난 4년간 내 존재감과 정체성 사이에서 많이 고민했다”며 “내겐 꿈이 있었다. 그리고 지금 28살이고 2년 뒤엔 30살이 된다. 안정적이지만, 치열했던 그곳에서 이제는 내 인생의 목표를 위해 다시 한번 또 다른 도전을 해야 할 때가 바로 지금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탈퇴를 결정한 이유를 털어놨다.

채동하는 또 “다만 지금 걱정되는 것은 대중들의 오해와 편견이다”면서 “단지 나 혼자 잘 되기 위해 팀을 버리고 나가는 사람으로 비춰질까 하는...”이라고 탈퇴에 대한 잘못된 시선들을 우려하기도 했다.

채동하는 이어 “처음의 시작부터 영원할 수는 없었다. 그 안에서 우리 3명은 치열하게 지내왔다. 3명의 인격체가 똑같은 생각을 하고 똑같은 음식을 좋아할 수는 없다”며 “SG워너비의 음악은 셋이라서 영원한 음악이 아니다. 대중을 향한, 대중을 위한 음악이기에 영원한 음악이다. 앞으로도 SG워너비의 음악은 대중 안에서 살아 숨쉬며 가요계에 큰 일들을 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여 팀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오는 5월 소속사인 엠넷미디어와 계약이 만료되는 채동하는 엠넷미디어 측과 재계약을 하지 않고 3월 발매 예정인 5집 앨범을 마지막으로 팀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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