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설' 김진호 "동생처럼 보살펴준 누나일 뿐...억울하다"

  • 등록 2008-01-24 오전 10:42:59

    수정 2008-01-24 오전 10:44:37

▲ SG워너비의 김진호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SG워너비의 김진호가 7살 연상의 스타일리스트와의 열애설 관련 소속사를 통해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소속사는 "근거 없는 추측성 기사에 법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며 "사실과 다르게 보도된 내용에 대해서는 법적 절차를 밟아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는 공식 입장을 전했다.

한 언론사는 24일 오전 김진호가 자신의 스타일리스트로 일하고 있는 남모씨와 1년 간 열애 중이며 해외 공연 및 앨범 재킷 화보 촬영 등으로 함께 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교제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후 열애설을 접한 김진호는 소속사 엠넷미디어를 통해 “동생처럼 챙기고 보살펴 준 좋은 누나일 뿐”이라고 해명하며 “언젠가는 나에게도 여자 친구가 생겼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하고 있지만, 사실이 아닌 기사를 보니 속상하고 억울하다”며 현재 심경을 밝혔다.

엠넷미디어 측에 따르면 김진호는 내성적인 성격으로 SG워너비 멤버들을 비롯한 몇몇 주변 사람들 이외에는 잘 어울리지 않는 편이다. 열애설 상대로 지목된 스타일리스트 남씨는 SG워너비의 담당 스타일리스트로서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친하게 지내다 보니 열애설이 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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