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소리 웨딩사업 파트너 백씨 "24일 이혼 배경 밝히겠다"

  • 등록 2007-10-22 오후 3:40:57

    수정 2007-10-23 오후 5:26:48

▲ 옥소리(사진=SBS)


[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24일 제가 알고 있는 내용을 다 말씀드리겠습니다.”

최근까지 옥소리와 함께 웨딩업체를 공동운영한 백종은 웨딩파티 대표가 24일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겠다고 나섰다.

백종은 대표는 이데일리SPN과의 전화통화에서 “파경 소식 이후 열흘이 지났는데도 옥소리로부터 아무런 연락이 오지 않고 있다”며 “박철과의 이혼이 계속 논란을 빚을 경우 사업적으로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백 대표는 박철 옥소리 부부의 파경 원인이 한쪽의 외도 때문이라는 세간의 의혹에 대해 “이혼 배경을 비롯한 전반적인 내용을 그날 다 밝히겠다”며 모종의 폭로가 있을 것임을 암시했다.

옥소리는 지난 1월1일부터 백 대표와 계약을 맺고 웨딩파티의 공동대표 및 모델로 협력해왔다.
 
박철 옥소리 부부와 친분관계가 있던 백 대표는 두 부부의 파경소식이 알려진 이후 “자신 또한 사업상 큰 피해를 입었다”며 옥소리를 상대로 소송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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