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D] 정형돈-하하, 목소리 연기로 스크린 랑데뷰

  • 등록 2008-01-11 오전 11:53:02

    수정 2008-01-11 오전 11:54:56

                     

[이데일리 SPN 이민희PD] 지난 9일 오후 7시 서울 삼성동 메가박스에서 애니메이션 '엘라의 모험 : 해피엔딩의 위기'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습니다.

소심한 성격의 ‘멍크’ 역과 사고뭉치 ‘맘보’ 역의 더빙을 맡은 정형돈과 하하가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는데요.

시사회가 끝난 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정형돈과 하하는 기자들의 질문에 성심성의껏 답하며 재치있는 언변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이날 정형돈은 캐릭터를 자연스럽게 소화해냈다며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는데요. "사람같지 않았다, 진짜 돼지 같았다"라는 평에 정형돈은 "칭찬으로 받아들이겠다"며 화색을 표해 폭소를 자아내는 일도 있었구요.  

또 하하는 "더빙을 하면서 목이 많이 아팠지만 너무 재미있었고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될 것이다"라며 "다음에도 캐스팅 제안이 들어온다면 또 하고 싶다"는 바람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스크린에 진출한 '무한도전'의 두 남자, 정형돈과 하하의 웃음 묻어나는 '엘라의 모험' 시사회 현장을 이데일리 SPN카메라에 담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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