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0주년' 신화, KBS-SBS 가요축제 스페셜 무대 장식

▲ 그룹 신화

[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데뷔 10주년을 앞둔 그룹 신화가 올 연말 방송사 가요 축제의 스페셜 무대를 장식한다.

신화는 29일 SBS ‘가요대전’과 30일 KBS ‘가요대축제’에서 ‘브랜드 뉴(Brand New)’, ‘T.O.P’ 등 자신들의 히트곡으로 특별한 무대를 꾸밀 계획이다.

신화의 소속사 굿이엠지 측은 "이번 무대는 1998년 데뷔한 이후 10년동안 단 한 명의 멤버 교체 없이 인기를 이어오고 있는 신화를 위해 각 방송사가 요청해 특별히 마련된 자리"라고 밝혔다.

이로써 신화는 2006년 5월 정규 8집 앨범 발매 이후 가수, 연기자, MC 등 각각 솔로 활동을 해오다 1년6개월 여만에 다시 그룹으로 공중파 방송에서 한 무대에 오르게 됐다.

특히, SBS ‘가요대전’에서는 공중파 무대에서 한번도 선보이지 않았던 8집 후속곡 ‘스로 마이 피스트(Throw my fist)’를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연말 가요 축제 무대를 준비하고 있는 신화는 “각자 솔로 활동을 하다가 오랜만에 ‘신화’라는 이름으로 국내 팬들 앞에 설 생각을 하니 더욱 기쁘고 설렌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신화는 지난 6일 겨울 프로젝트 앨범 ‘신화, 윈터 스토리 2007’을 발표하고 일본과 중국에서 대규모 투어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내년 데뷔 10주년을 맞는 신화는 10주년 기념 앨범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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